설날 연휴를 마친 이번주 분양시장은 한가하다. 전국에서 당첨자 발표 1곳,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23일 신동아건설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에 신동아파밀리에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2층, 지상 15층 12개동에 34평형과 41평형, 45평형, 51평형 등 총 716가구로 구성됐다. 장항선 복선화 전철 사업으로 홍성까지 연장 운행계획이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앞에 홍성역과 외곽순환도로가 위치해 시내·외 진입이 용이하다.
앞서 20일부터는 서울 중구 회현동 쌍용남산플래티넘 계약이 시작된다. 남산 조망권에 최고 입지의 주상복합 아파트란 프리미엄으로 많은 관심을 끌어왔으나 고분양가 논란과 최근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시황 악화로 청약률은 기대보다 저조했다. 실제 계약은 어느 정도 이뤄질지도 관심거리다.
21∼23일에는 인천 중구 운서동 금호어울림, 경기 의왕시 청계지구 휴먼시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동문굿모닝힐 등이 각각 계약을 받는다.
/jumpcut@fnnews.com 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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