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예금보험공사 통합노조 출범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21 13:07

수정 2014.11.13 16:13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위원장 한형구)은 21일 공사 19층 대강당에서 사무금융연맹·금융노련 관계자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노동조합 출범식 및 조합 설립 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존 정규직으로만 구성된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은 별정직에게도 노동조합의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기존 정규직 조합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한 결과,지난해 11월2일 별정직원의 노조 가입과 관련한 조합원 총원 투표에서 별정직의 노조가입(안)이 가결됐다.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 관계자는 “예보 노조는 정규직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득권을 포기하고 별정직원을 정규직 노동조합에 가입시켰다는 점에서,정규직·비정규직이 각각의 노동조합을 설립해 노·노 갈등사태를 빚고 있는 일부 사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출범식에서는 암으로 투병중인 별정직원(정동우 검사역)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보 사랑실천모금의 전달식이 있었다.

/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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