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지원센터는 앞으로 부천시 등 도내 10개 지역에서 추진될 뉴타운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당 자치단체에 기술 및 인력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홍보와 상담활동을 벌이게 된다.
센터에는 이를 위해 법률, 금융, 세무, 회계, 감정평가, 도시계획, 부동산 등 해당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자문단으로 참여하게 된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사업의 성패는 신속성에 있는 만큼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빨리 사업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경기지방공사는 이에 따라 뉴타운사업 대상지역 자치단체장으로부터 재정비촉진지구 신청을 받은 후 도시 재정비위원회 심의와 지구지정 등 관련절차를 마무리한 뒤 2009년 10월께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내 뉴타운대상 사업지는 △부천 소사(259만㎡)△부천 고강(177만5000㎡) △광명시 광명(87만4000㎡) △남양주 덕소(51만5000㎡) △시흥 은행(61만9000㎡) △군포시 금정(57만6000㎡) △고양 원당(130만㎡) △의정부시 금의(108만㎡)△구리시 수택·인창(186만㎡) △안양시 안양(176만2000㎡) 등이다.
/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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