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아산역은 KTX가 지나는 경부선 천안·아산역과 이웃해 있어 KTX와 장항선 이용객의 환승역 역할을 하게된다.
천안역∼온양온천역 구간은 천안∼신창 복선전철화사업구간(21.6㎞)중 일부 구간으로,선로직선화사업에 따라 기존선로에 있던 모산역이 폐지되고 배방역도 신설된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당초 아산시는 역이름을 ‘아산신도시역’으로 해줄 것을 요청해왔지만 고객 편의 및 내부 운영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설역명을 아산역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말했다.
천안역∼온양온천역 구간은 오는 3월30일 우선 개통되며 천안∼신창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은 2008년 12월 완공예정이다.
/대전=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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