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미국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해외펀드인 ‘신한BNPP 봉쥬르 미국주식투자신탁’을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세계적 자산운용사인 BNPP 에셋 매니지먼트의 투자자문을 받아 운용되며 투자통화인 달러화에 대하여 펀드 내에서 자체 환 헤지를 한다. 환 헤지 비율은 80% 수준을 유지하도록 되어 있다. 실명의 개인 및 법인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적립식의 경우 입금 건별로 5만원 이상, 거치식일 경우엔 100만원 이상이다. 미국에 설립된 회사 또는 매출의 상당 부분이 미국에서 발생하는 회사 주식에 직접 투자하며 정부가 추진중인 해외펀드 비과세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비과세대상 펀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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