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농심은 올해 매출 1조7300억원에 경상이익 1730억원을 목표치로 제시했다. 이는 국내외 경기전망, 영업환경, 신규상품 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예상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농심은 전주말보다 1.75% 떨어진 25만2500원에 거래됐다.
한국투자증권 이경주 연구원은 농심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6개월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연구원은 “밀가루와 스프류 비용증가로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강력한 가격결정력, 타 대용식대비 저가인 라면 가격을 감안한다면 원가부담은 제품 가격으로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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