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는 꽃게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평도 인근의 불법어구에 대해 대대적인 철거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철거작업으로 연평도 어장에서는 어구 20틀과 닻 44개 등 모두 135t이 철거됐고 서해특정해역에서도 어구 20틀, 닻 30개 등 87t이 제거됐다.
김춘선 어업자원국장은 “이번 사업이 어업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자원회복사업이 좋은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관계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dhlim@fnnews.com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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