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윤장호 병장이 자살폭탄 테러로 사망한데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이번 테러가 한국군을 노린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도 테러의 예외국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테러방지법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그는 “테러방지법과 관련 열린우리당 조성태, 한나라당 공성진, 정형근 안 등 3건이 계류돼 있다”면서 “하지만 정보위 위원장인 신기남 의원이 국정원 수사권과 맞교환 해야 한다고 묵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도 대 테러를 방지해야 한다는데 공감하는데 테러방지법을 조속히 제정해 테러로 무고산 우리 국민이 희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ourage@fnnews.com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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