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세미컨덕터 코리아(대표:김용춘)는 360mW에 불과한 전력 소비만으로 동축 케이블을 통해 0.15 Gbps∼1.5 Gbps 범위의 저전압 차동 신호전송(LVDS) 등을 최대 400m까지 보낼 수 있는 케이블 ‘익스텐더 칩셋’을 출시한다고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내셔널은 고속 인터페이스 디바이스에 최고의 성능 대 전력 비율을 제공하는 독점 실리콘·게르마늄(SiGe) BiCMOS-8 공정 기술로 이 칩셋을 제작했다.
광섬유 솔루션 비용의 절반 정도인 익스텐더 칩셋은 완벽한 레퍼런스 설계를 통해 원격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원격 라디오 헤드(RRH) 기지국, 고속 테스트 장비, 산업용 기계 비전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용 등급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신호 전송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sejkim@fnnews.com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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