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인천대교(총연장 12.3㎞)의 최대 난공사 구간인 사장교 주탑의 초대형 가로 보 설치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 가로 보는 길이 31.6m,무게 1600t 규모로 서울 여의도 63빌딩 높이인 238.5m의 인천대교 주탑 중간 부분에 설치돼 교량 건설 후 차량이 주행하는 상판을 단단하게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대형 크레인으로 가로 보 설치공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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