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10.14∼3.17/클럽SH/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이야기를 다룬 록 뮤지컬. 뮤지컬 ‘아이다’의 이석준을 비롯해 김수용 송용진 조정석 등 4명의 배우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3만5000∼4만5000원/(02)3485-8700
◆김종욱 찾기/12.12∼3.11/예술마당 1관/2006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오나라의 열연이 돋보이는 창작뮤지컬. 드라마 ‘주몽’에 출연중인 원기준을 비롯해 신성록, 전병욱 등이 주연을 맡았다. 4만원/(02)501-7888
◆렌트/1.6∼3.18/신시뮤지컬극장/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사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지킬 앤 하이드’의 조승우가 주인공 로저 역을 맡았다. 3만5000∼4만원/(02)577-1987
◆마리오네트/1.12∼3.11/충무아트홀 소극장/브레이크 댄스와 줄인형극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박수 갈채를 받았던 비보이 퍼포먼스로 지난 2002년 세계비보이댄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익스프레션 크루’가 출연한다. 3만5000원/(02)3448-4340
◆토요일 밤의 열기/1.12∼3.4/국립극장 해오름극장/존 트래볼타 주연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팀의 내한공연. ‘스테잉 어라이브’ 등 팝그룹 비지스의 명곡을 신나는 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4만∼12만원/(02)532-2188
◆맘마미아/1.18∼3.16/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아바의 히트곡을 뮤지컬 넘버로 사용한 웨스트엔드 히트 뮤지컬로 ‘명성황후’의 이태원과 ‘듀엣’의 최정원이 주인공 도나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4만∼11만원/(02)577-1987
◆올 슉 업/1.30∼4.22/충무아트홀 대극장/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로 이뤄진 쥬크박스 뮤지컬. 1950년대 미국 중서부 작은 마을에 나타난 떠돌이 기타리스트로 인해 마을사람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4만∼8만원/1588-5212
◆더 굿/2.6∼3.4/멜론악스/한국인의 내면에 흐르는 정신의 원형인 ‘굿’과 역동적인 브레이크 댄스를 절묘하게 접목시킨 비보이 댄스 퍼포먼스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3만5000∼4만5000원/(02)501-7888
◆명성황후/2.17∼3.8/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지난 95년 12월 초연된 창작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100만 관객 동원 신기록을 수립한다. 이태원, 이상은이 명성황후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3만∼12만원/1588-7890
◆다우트/2.23∼5.20/학전블루소극장/탤런트 김혜자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 작품의 앙코르 공연. 1960년대 가톨릭 학교를 배경으로 인간의 확신과 의심에 대해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지적인 심리극이다. 2∼3만원/(02)889-3561
◆염소, 혹은 실비아는 누구인가/3.1∼25/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동물원 이야기’ 등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올비의 최신작. ‘국내 체코 출신 1호 연출가’ 신호가 연출을 맡았다. 2만∼3만원/(02)745-0334
◆젤소미나/3.1∼4.1/유시어터/추억의 영화 ‘길(La Strada)’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순박한 소녀 젤소미나 역은 뮤지컬배우 추정화가, 짐승같은 곡예사 잠파노 역은 지대한이 각각 맡았다. 1만∼3만원/(02)3444-0651
◆2007 클로져/3.1∼4.29/샘터파랑새극장/줄리아 로버츠·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화제를 모았던 패트릭 마버 원작의 연극으로 연극배우 배성우 곽자형 이주현 박수민 김춘식 등이 출연한다. 2만∼3만원/(02)764-8760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2.23∼3.17/떼아뜨로삐우/삐우앤삐우클래식(대표 홍상의)이 오페라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뉴오페라 시리즈 세번째 무대로 전용극장 마련 등을 통해 입장권 가격을 대폭 낮췄다. 3만∼5만원/(02)3442-7466
◆드레스덴 필하모니 & 성십자가 합창단 내한공연/3.3∼4/예술의전당 콘서트홀/독일 작센주에 본거지를 둔 드레스덴 필하모니 & 성십자가 합창단이 모차르트의 ‘레퀴엠’(3일)과 바흐의 ‘마태수난곡’(4일)을 연주한다. 3만∼20만원/(02)599-5743
◆국립합창단 정기연주회/3.6/예술의전당 콘서트홀/독일 지휘자 로베르트 리히터 지휘로 드보르자크의 ‘스타바트 마테르’ 등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신숙경, 알토 장현주, 테너 최상호, 베이스 박흥우 등 출연. 1만∼3만원/(02)587-8111
◆나루아트센터 신춘음악회/3.7/나루아트센터/서울 자양동에 위치한 나루아트센터가 마련한 무대로 바리톤 김동규가 출연해 ‘신 아리랑’,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이제는 날지 못하리’ 등을 부른다. 2만2000∼4만4000원/(02)2049-4700
◆새봄맞이 음악회/3.8∼9/세종체임버홀/서울시합창단이 마련한 특별 연주회로 하이든의 찬양곡 ‘하나님께 드리는 저녁노래’ ‘작은 오르간 미사’, 브람스의 ‘사랑의 노래왈츠’ 등을 선보인다. 1만∼2만원/(02)399-1114
◆봄을 위한 심포니 페스티벌/3.9/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금난새가 지휘하는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으로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 등을 연주한다. 협연 알폰소 고메즈(피아노). 5000∼3만원/(031)230-3296
◆키리 테 카나와 내한공연/3.13/예술의전당 콘서트홀/영국 찰스 황태자와 다이애나비의 결혼식(1981년)에서 헨델의 ‘빛나는 천사’를 불러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소프라노 키리 테 카나와의 13년만의 내한무대. 5만∼16만원/(02)541-6234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창단연주회/3.15∼16/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창단한 금호아트홀 상주 실내악단의 첫 연주회.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인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3만∼4만원/(02)6303-1919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김영희 무트댄스 워크숍 퍼포먼스 ⅩⅠ/3.2/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김영희무트댄스가 젊은 춤 작가 양성을 위해 기획한 무대로 ‘아직은’(김슬기), ‘축’(김지은), ‘바람, 마른겨울’(하명진) 등 7개 작품을 선보인다. 1만5000원/(02)2263-4680
◆지애리 가야금 독주회/3.2/금호아트홀/가야금 연주자 지애리의 무대로 이영자, 데이비드 코프, 마틴 에버라인, 앤드루 임브리, 김희경, 황병기 등 국내외 유명 작곡가들에게 위촉한 곡들이 세계 또는 국내 초연된다. 3만원/(02)6303-1919
◆몸짓으로 그리는 수채화/3.2∼4/정동극장/정동극장이 마련한 ‘2007 아트 프런티어 시리즈’ 두번째 공연으로 발레리나 김주원이 무대에 오른다. ‘사랑’을 테마로 발레 ‘해적’의 침실 파드되(2인무) 등을 선보인다. 2만5000∼3만원/(02)751-1500
◆카르마/3.3∼4/극장 용/한국무용과 전통무술, 기예를 접목한 무무컴퍼니의 창작 퍼포먼스. 자연의 흐름을 관장하는 11명의 신들이 탐욕의 신 ‘아수라’에 맞서 영생초와 유일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3만5000∼7만원/(02)335-1289
◆달넘세 달넘세/3.4/국립국악원 예악당/국립국악원이 마련한 정월 대보름 공연으로 함남 북청, 강원 북평, 경북 영양, 안동 등지에서 행해졌던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민속놀이 ‘대보름 원님놀이’가 펼쳐진다. 8000∼1만원/(02)580-3300
◆신성한 괴물들/3.6∼8/LG아트센터/이 시대 가장 주목 받는 안무가의 한 사람인 아크람 칸과 전설적인 발레리나 실비 길렘의 조인트 무대로 두 사람의 2인무와 솔로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4만∼10만원/(02)2005-0114
◆현대무용단 탐 레퍼토리 공연/3.10/극장 용/현대무용단 탐이 2002년 독일 글로벌 댄스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던 ‘비탄’과 2005년 첫선을 보였던 ‘여기에 서서’ 등 두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2만원/(02)3277-2584
◆우리가 기억해야 할 3인의 가인/3.15∼16/국립국악원 예악당/명창 박록주의 뒤를 잇고 있는 박초선, 김옥심을 사사한 민요 명창 남혜숙, 정가 유종구의 고제시조 법통을 지키고 있는 서현숙 등 3명의 가인이 펼치는 무대. 1만∼2만원/(02)580-3333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친구 곁으로…/3.3∼4/LG아트센터/가수 패티 김이 ‘이젠 여러분의 영원한 친구가 되려 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신·구세대가 공감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6만∼15만원/(02)2005-0114
◆마커스 밀러 내한공연/3.7/예술의전당 콘서트홀/팝 펑크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기타 클라리넷 색소폰 키보드까지 연주해 ‘음악의 수퍼맨’이라는 이름을 얻은 마커스 밀러의 첫 내한무대. 4만4000∼11만원/(02)541-6234
◆칙 코리아 & 게리 버튼/3.10/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재즈피아노의 거장 칙 코리아와 비브라폰의 명인 게리 버튼이 명반 ‘크리스털 사일런스(Crystal Silence)’ 발매 35주년을 맞아 펼치는 내한공연. 5만∼11만원/(02)563-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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