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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삼성전자 수석 3GPP회의 부의장 당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3.14 17:22

수정 2014.11.13 14:48


삼성전자는 자사 정보통신 총괄 이현우 수석(사진)이 최근 키프로스에서 열린 ‘3GPP 표준화 회의’에서 무선접속네트워크 기술분과 부의장에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3GPP 국제 표준화 회의는 비동기식 3세대(G) 이동통신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총괄하고 있는 단체다.
이곳에선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을 비롯, 4G 기술의 하나인 ‘3G LTE’ 등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수석의 당선으로 와이브로에 이어 3G LTE 분야에서도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지난 2005년에도 3GPP 부의장에 당선돼 활동하는 등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표준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무선통신 표준화 분야의 산 증인이다.

/wonhor@fnnews.com 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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