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문화게시판] 연극·뮤지컬·클래식·무용·국악·대중음악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3.29 16:53

수정 2014.11.13 13:57



◆헤드윅/10.14∼5.13/클럽SH/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이야기를 다룬 록 뮤지컬.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조승우를 비롯해 이석준, 김다현, 송용진 등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3만5000∼4만5000원/(02)3485-8700

◆올 슉 업/1.30∼4.22/충무아트홀 대극장/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로 이뤄진 쥬크박스 뮤지컬. 1950년대 미국 중서부 작은 마을에 나타난 떠돌이 기타리스트로 인해 마을사람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4만∼8만원/1588-5212

◆다우트/2.23∼5.20/학전블루소극장/탤런트 김혜자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 작품의 앙코르 공연. 1960년대 가톨릭 학교를 배경으로 인간의 확신과 의심에 대해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지적인 심리극이다. 2만∼3만원/(02)889-3561

◆2007 클로져/3.1∼4.29/샘터파랑새극장/줄리아 로버츠·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화제를 모았던 패트릭 마버 원작의 연극으로 연극배우 배성우 곽자형 이주현 박수민 김춘식 등이 출연한다. 2만∼3만원/(02)764-8760

◆위대한 캣츠비/3.9∼/사다리아트센터 네모극장/강도하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경숙이, 경숙 아버지’의 박근형이 연출을 맡고 ‘명성황후’의 서범석과 ‘그리스’의 정상윤이 더블캐스팅됐다. 3만5000∼4만5000원/(02)338-6685

◆찬스/3.23∼6.10/코엑스아트홀/평범한 직장인들이 꿈꾸는 로또 당첨을 소재로 한 프랑스 코미디 뮤지컬. 변호사, 여비서, 인턴사원, 퀵서비스맨 등 6명의 등장인물이 펼치는 ‘대박의 꿈’을 코믹하게 그렸다. 4만원/(02)6000-6790

◆쓰릴 미/3.17∼5.13/충무아트홀 소극장/‘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법정 변론 용어를 소재로 한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뮤지컬배우 류정한 최재웅 김무열 이율 등이 캐스팅됐다. 3만∼4만원/(02)501-7888

◆컨츄리보이 스캣/3.20∼5.5/동숭아트센터 동숭홀/‘창작뮤지컬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이는 첫번째 작품으로 극작·연출을 맡은 홍상진과 아역배우 출신 뮤지컬 스타 김수용이 자유를 꿈꾸는 컨츄리보이 역에 캐스팅됐다.
3만∼5만원/(02)501-7888

◆인류 최초의 키스/3.23∼4.15/극장 용/극장 용이 기획한 ‘다시 보고싶은 연극 시리즈’ 세번째 무대로 청송감호소를 배경으로 지난 2001년 초연돼 화제를 모았던 고연옥 작·김광보 연출의 ‘인류 최초의 키스’를 올린다. 2만∼5만원/1544-5955

◆첫사랑/3.27∼6.17/신시뮤지컬극장/바닷가를 배경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그린 창작 뮤지컬로 ‘헤드윅’의 쇼노트와 ‘컨페션’의 쇼틱이 공동제작했다. 극작·작사 이희준. 3만5000∼4만5000원/(02)3485-8700

◆퀴담/3.29∼6.3/잠실 빅톱시어터/‘블루오션 전략’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캐나다 예술기업 태양의서커스 첫 내한공연으로 그들의 세번째 작품인 ‘퀴담(Quidam)’이 무대에 오른다. 5만∼20만원/(02)541-6234

◆댄서의 순정/3.29∼7.1/백암아트홀/문근영·박건형 주연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여성그룹 SES 출신의 유진을 비롯해 양소민, 최성원, 최원철, 임춘길, 박은영 등이 더블캐스팅됐다. 5만원/(02)3446-3034

◆칠수와 만수/3.30∼7.29/연우소극장/극단 연우무대의 창단 30주년 기념작. 박광정 이두일 강신일 안석환 류태호 김승욱 안태경 이용규 등 1986년 초연 이래 이 작품을 거쳐간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2만∼2만5000원/(02)762-0010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아이다/3.30∼4.2/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스위스 출신의 디터 케기 연출로 선보이는 베르디의 대작 오페라로 ‘세계 최고의 아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소프라노 하스믹 파피안과 김세아가 아이다 역을 맡는다. 1만∼15만원/(02)586-5282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3.31/고양어울림극장/바로크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온 뮌헨 체임버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윤이상의 ‘현악 앙상블을 위한 교착적 음향’ 등을 연주한다. 1만∼5만원/(031)960-0000

◆러시아 국립방송 교향악단 내한공연/3.31/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세르게이 폴리티코프가 지휘하는 러시아 국립방송 교향악단이 차이코프스키의 ‘에브게니 오네긴’ ‘피아노협주곡 1번’ ‘교향곡 4번’ 등을 들려준다. 2만∼6만원/(031)828-5841

◆2007 교향악 축제 개막연주회/4.1/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임헌정이 지휘하는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이미주가 브람스의 ‘교향곡 1번’과 ‘피아노 협주곡 2번’ 등을 들려준다. 1만∼3만원/(02)580-1300

◆이윤정 오보에 독주회/4.3/호암아트홀/수원시향 오보에 수석으로 활동중인 이윤정이 브리튼의 ‘오보에 독주를 위한 오비디우스에 의한 6개의 메타모르포제’, 마르티누의 ‘오보에를 위한 사중주’ 등을 연주한다. 2만원/(02)751-9607

◆마르타 아르헤리치 내한공연/4.8/LG아트센터/‘피아노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이성주(바이올린), 정명화(첼로) 등과 함께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도흐나니의 ‘현악3중주 세레나데’ 등을 연주한다. 5만∼12만원/(02)751-9607

◆Trio N 창단연주회/4.10/호암아트홀/남수아(첼로), 수지(바이올린), 수민(피아노) 자매로 이뤄진 3중주단이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7번’,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트리오’ 등을 연주한다. 2만∼3만원/(02)780-5054

◆에릭 오비에 트럼펫 콘서트/4.13/LG아트센터/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 에릭 오비에가 비발디의 ‘2대의 트럼펫과 현을 위한 협주곡’, 토마시의 ‘트럼펫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등을 들려준다. 3만∼7만원/(02)6409-6982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해체 2007/3.29∼30/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서울현대무용단 정기공연. 이현숙 김영미 최수진 이호연 등 4명의 안무가가 존재의 해체, 관객과 무대의 해체, 관념의 해체 등을 주제로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1만∼2만원/(02)961-0398

◆이사벨라의 방/3.30∼4.1/LG아트센터/벨기에 출신의 연출가 겸 안무가 얀 라우어스가 지난 2004년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여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이야기와 음악, 춤이 절묘하게 결합돼 있다. 3만∼7만원/(02)2005-0114

◆회혼례에서 만선까지/3.31/국립극장 해오름극장/국립국악관현악단이 펼치는 ‘국악관현악 명곡전’ 두번째 무대로 ‘회혼례를 위한 시나위’(백대웅 작곡), ‘대지의 자궁’(이찬해), ‘만선’(황의종)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5만원/(02)2280-4115

◆현대 춤 작가 12인전/4.2∼4/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한국현대춤협회가 지난 87년부터 펼쳐온 무대로 우혜영의 ‘저녁 식탁’(2일), 김원의 ‘미완성’(3일), 김선희의 ‘거꾸로 가는 기차’(4일) 등이 공연된다. 2만원/(02)2220-1338

◆현악기로 엮은 우리음악-송춘곡/4.4/국립국악원 예악당/한국음악발전연구원이 이강덕 선생이 작곡한 ‘송춘곡(頌春曲)’을 비롯해 ‘거문고 독주를 위한 합주곡 1번’ ‘가야금 협주곡 1번’ 등을 연주한다. 전석 초대/(02)333-0523

◆50년 외길 피리소리/4.5/국립국악원 예악당/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인 정재국 교수의 피리 인생 50년을 결산하는 무대로 ‘대취타’ ‘상령산’ ‘장춘불로지곡’ ‘자진한입’(이상규 작곡) 등이 연주된다. 전석초대/(02)746-9748

◆핀란드 음악과의 만남/4.6∼8/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핀란드의 음악과 한국 창작 춤이 어우러진 ‘세계 음악과 만나는 우리춤’ 열번째 무대로 김현남 유정숙 전홍조 노정식 박소정 등이 핀란드 음악을 춤으로 엮어낸다. 2만∼3만원/(02)3216-1185

◆꽃별 콘서트/4.15/LG아트센터/신세대 해금 연주자 꽃별(본명 이꽃별)의 독주회로 민요, 동요, 팝, 클래식,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우정 출연한다.
3만∼6만원/(02)324-3814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이문세 동창회(同唱會)/3.22∼4.8/서강대 메리홀/가수 이문세가 ‘함께 부르는 음악회’라는 컨셉트로 자신의 음악을 즐겨 듣고 자란 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6만6000∼7만7000원/1544-1555

◆천년학 영상 콘서트/4.12/올림픽홀/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양방언이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 개봉에 맞춰 펼치는 영상 콘서트로 영화 삽입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15만원/(02)3272-2994

◆진보라 재즈 콘서트/4.14/KBS홀/KBS ‘인간극장’을 통해 소개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흑백사진’ ‘사막의 폭풍’ ‘고고 가제트’ 등 자작곡과 유명 재즈곡을 들려준다. 1만5000∼5만원/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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