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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코리아 사장 김원규씨 수석부사장 마거릿 키 임명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5.07 17:18

수정 2014.11.06 01:25



세계 최대 독립 PR컨설팅사인 에델만의 한국 지사 에델만 코리아는 신임 사장으로 김원규 전 뉴스커뮤니케이션 공동대표(40)를 선임하고 마거릿 키 현 에델만 코리아 부사장(34)을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7일 발표했다.

신임 김원규 사장은 글로벌 PR회사인 버슨 마스텔러를 거쳐 97년부터 국내 PR회사 뉴스커뮤니케이션의 공동대표를 역임해왔다. 김 사장은 지난 15년 간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 분야의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했다.

에델만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에델만은 “김원규 신임 사장이 가진 최고의 경험과 경영 노하우는 한국의 에델만 클라이언트를 위한 강력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한층 강화된 경영진의 리더십을 통해 에델만 코리아는 이제까지의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PR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세워나가며 에델만의 핵심적인 지사로 성장하리라 생각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원규 신임 사장은 “세계 최고의 PR회사인 에델만의 한국 오피스를 리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델만 경영진의 리더십, 그리고 전직원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에델만 코리아는 지난 2001년부터 헬스케어 PR 분야를 이끌어온 마거릿 키 부사장을 수석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마거릿 키 신임 수석부사장은 지난 7년 간 국내외 유수 제약회사들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구축해온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승진 임명으로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더 힘이 실릴 전망이다.
마거릿 키 수석부사장은 김원규 사장과 함께 국내 PR 업계의 발전과 더불어 에델만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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