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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그룹 경영 고문에 최각규 前부총리 영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5.14 17:14

수정 2014.11.06 00:36


현진그룹은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과 미래 성장엔진 확보를 위해 최각규 전 부총리와 남기흥 전 액센츄어컨설팅 상무를 경영고문과 경영기획실장으로 각각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룹 고문으로 위촉된 최 전 부총리는 지난 90년대 중반 제25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및 초대 민선 강원도지사를 역임한 경제원로다.

또 그룹의 경영기획, 재경, 해외사업 등 업무를 담당할 남 실장은 전상표 회장의 사위로 98년 뉴욕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한 후 삼성전자, SCT 및 삼정KPMG 이사를 거쳐 액센츄어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해 왔다.


현진그룹 관계자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건설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경영기획 전반을 관리할 적임자로 두 사람을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jumpcut@fnnews.com 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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