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17일 SK텔레콤의 위성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사업자인 TU미디어와 제휴해 ‘TU Mania-LG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TU 이용요금이 포함된 이동통신요금을 카드로 자동이체 등록하면 TU 이용요금이 매달 3000원 할인된다. 단, 결제 전달 카드 승인내역이 1회 이상이어야 한다.
‘TU Mania-LG카드’는 프리미엄 시사회 및 콘서트 우선 참여, 윈글리쉬 온라인 무료수강권, CJ몰 이용시 2% 추가 적립 등 다양한 TU Mania 혜택도 제공한다. 또 패밀리 레스토랑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씨즐러, 카후나빌 20% 할인과 온라인 영화 예매 할인,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7000원으로 첫해는 면제되고 사용 두번째 해부터는 이동통신요금을 제외한 이용금액이 연간 100만원을 넘으면 연회비가 자동 면제된다.
한편, LG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7월 말까지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위성 DMB전화와 순금 신용카드 등 경품을 제공한다.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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