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베스트 지점장들은 수익성 및 성장성이 높은 종목들을 대거 추천한 가운데 지난주 추천종목들을 다시 추천한 경우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대한투자증권 이한규 덕수궁지점장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2·4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한솔제지와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성우하이텍을 추천종목으로 올렸다. 한화증권 이상목 중계지점장은 수익개선이 진행중인 한화증권을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선정했고 대우증권 조병철 이촌동지점장도 2·4분기부터 수익성 호조가 예상되는 웅진코웨이를 지난주에 이어 다시 추천했다. 현대증권 윤호희 무교동지점장과 대신증권 조용현 신촌지점장도 각각 쌍용차와 하이트맥주를 2주째 주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교보증권은 하반기까지 대선 후보 관련 수혜부각 및 수익성 지속이 기대되는 아트락스BX를, 한국증권은 1·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하반기에도 높은 외형성장 지속이 예상되는 LG패션을 각각 추천했다. 납품물량 증가에 따른 2·4분기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인탐스는 SK증권의 러브콜을 받았고 해외 매출 성장세 지속이 기대되는 진성티이씨와 고마진 신제품 출시로 수익구조 개선이 가속화될 화일약품은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대규모 수주 모멘텀과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케이알을 추천했다.
한편 지난주에는 GS건설과 웅진코웨이를 추천해 7.58%의 수익률을 거둔 대우증권 조병철 지점장이 주간수익률 1위에 올랐고 누적수익률은 교보증권 조석민 상계지점장이 74.23%로 여전히 1위를 달렸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