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더위 날려버릴 모바일게임 대거 출시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6.08 16:04

수정 2014.11.05 13:19

‘더위, 모바일 게임으로 날려보자.’

모바일 게임은 휴가철에 특히 사랑받는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시원한 바다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길, 꽉막힌 차들을 보며 한숨짓는 것보단 시원한 배경에 짜릿한 손맛까지 즐길 수 있는 ‘여름분위기’물씬 풍기는 모바일 게임을 즐겨보자.

산으로, 바다로 휴가떠나지 못하는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아이스크림, 바다를 소재로 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은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게 해줄 수 있다.

게임빌은 6월 중 바다를 배경으로 배를 타고 모험을 떠나는 항해게임 ‘라피스라줄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피스라줄리’는 1년 5개월이 넘는 제작 기간, 8억원의 개발 비용이 들어간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항해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게임으로 드넓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세계를 누비며 때로는 적함들과 함포사격을 하며 전투를 해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실시간 함대전을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5:5까지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게임을 하면서 채팅도 가능하다. 게임빌의 ‘물가에돌튕기기2’ 역시 시원한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진행하는 원버튼 게임이다.


어린 시절 즐겨하던 물수제비 놀이를 모바일 게임화 한 것으로, 정해진 타이밍에 버튼을 눌러 오랫동안 물 위에서 돌을 튕기는 게임이다. 초보, 중수, 고수로 돌멩이 크기도 선택할 수 있다.

GNC 인터렉티브의 ‘광란의 수족관’은 총 3개의 스테이지 안에 각각 5개의 단계로 게임이 구성되어 한 스테이지를 깰 때마다 새롭고 다양한 능력과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조작법이 쉬워 처음 게임을 접한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엠버튼의 ‘아이스크림타이쿤2’는 손님이 주문한 아이스크림을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어 내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한손에 들고 즐겨보는 것도 무더운 여름을 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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