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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항쟁’ 20주년 맞아 안치환 콘서트 마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6.10 17:54

수정 2014.11.05 13:16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일원으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등 저항가요를 작곡해 부른 대표적 저항가수 안치환(42)이 6월 항쟁 2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마련했다.


안씨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그래, 나는 386이다!’라는 이름의 콘서트를 펼친다.

그는 공연에서 ‘광야에서’ ‘마른 잎 다시 살아나’ ‘타는 목마름으로’ ‘철의 노동자’ ‘지리산 너 지리산이여’ 등 운동권에서 널리 불린 노래를 통해 1987년 6월 항쟁의 기억을 되살리게 된다.


또 최근 발표한 9집 수록곡 ‘처음처럼’ ‘세상이 달라졌다’와 ‘자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솔로 시절 발표한 히트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3시간 동안 열띤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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