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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역 교통카드 무인충전기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6.29 14:50

수정 2014.11.05 11:42

코레일(철도공사)은 교통카드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내달 수도권 전철역에 ‘교통카드 무인충전기’ 146대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교통카드 무인충전기’는 현재 중앙선 청량리∼덕소와 경원선 의정부∼소요산 구간의 일부 신설 전철역에 18대가 운영중이며, 이번 추가 설치에 따라 모두 164대로 늘어난다.

추가설치 노선은 ▲경부선 36개역 42대 ▲경인선 20개역 27대 ▲고속선 1개역 2대 ▲분당선 17개역 17대 ▲중앙선 7개역 7대 ▲경원선 28개역 37대 ▲과천선 8개역 10대 ▲일산선 9개역 9대 ▲안산선 13개역 13대 등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교통카드 이용객이 해마다 급증해 현재 전체 이용객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교통카드 무인충전기 추가설치로 출퇴근 시간대 창구에 줄을 서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hin@fnnews.com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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