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을 상징하는 콘돔이나 풍선, 사탕들을 소재로 에로틱한 그림을 그리는 중국 작가 샤오판, 다국적 제과업체가 생산한 과자의 구겨진 봉지를 그리는 안토니오 데 파스칼레, 캔버스 위에 비닐로 옷을 만들어 붙이는 실비 파주프로우스카, 할리우드 스타 이미지를 그리는 안토니오 데 펠리페, 크래킹 아트그룹이 원색으로 만든 펭귄과 곰, 벨기에 작가 윌리엄 스위트 러브가 만든 크고 작은 애완견 등 조각 작품도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는 9월30일까지. 일반 6000원. 청소년 5000원. (02)425-1077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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