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단말기 관리솔루션 업체인 휴미트(대표 오희수)는 30일 “KTF의 차세대 단말기 관리시스템인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시스템의 개발 사업자로 본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MDM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원격 진단, 버그 수정 등을 선 연결 없이 서비스되는 DM 표준규격 차세대 솔루션. KTF는 휴미트의 MDM 시스템을 오는 10월까지 구축한 뒤 3G 서비스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휴미트 관계자는 “서비스가 개시되면 휴대폰 사용자는 버그 수정 또는 업그레이드를 위해 AS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휴미트는 최근 차세대 지능형 VAN 단말기 출시를 위해 한국사이버결제와 공동개발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jinulee@fnnews.com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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