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010년께 김해시 주촌면 인근에 154만㎡ 규모의 지방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이로써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의 용지난이 해소되고 1만25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같은 내용을 주로 한 ‘김해산업단지 개발사업’이 2일 최종 지정,고시된다고 1일 밝혔다.
개발사업안에 따르면 김해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57%, 도로 녹지 등 공공시설용지 30%, 지원시설용지 2%, 상업시설용지 3%로 구성된다.
김해산업단지 인근엔 남해고속국도와 김해국제공항,부산신항이 인접해 있고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경전선 신항만 배후철도(장유역)가 건설 중이다.
관리기관인 산단공은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 정밀기기지원센터 등을 유치해 차세대 클러스터 개념의 산업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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