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윤종용 부회장이 7일 오전 9시경 기흥 반도체사업장에 들러 공장의 반도체 생산수율이 완전 정상화된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이날 설명했다.
윤 부회장은 이날 황창규 반도체총괄 사장과 함께 정전 사고로 중단됐다 재가동된 K2지역 생산라인을 살피며 반도체 라인 정상가동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윤 부회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투자자와 주주 등 국민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 등의 덕분에 라인을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우뚝 서는 것으로 그 빚을 갚겠다”고 고 강조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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