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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IT서비스] SK C&C/ 교통 환승정보 길잡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8.26 18:50

수정 2014.11.05 03:51



SK C&C는 실시간 환승교통 종합정보 제공 시스템(TAGO)을 제공하고 있다. '타고'는 '어디를 가는지 교통 조언을 해준다'는 뜻.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생전 처음 찾는 도시에서도 손바닥 보듯 길을 찾아다닐 수 있다. 나만의 종합 교통정보가 SK C&C '타고'의 기본 컨셉트다.

SK C&C는 최근 서울역, 김포공항, 대전역, 동대구역 등 4군데에 대형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을 이용한 '타고'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기차, 비행기 등을 타고 온 사람들이 원하는 최종 목적지까지 타고 갈 대중교통이 어떤 게 있는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SK C&C는 향후 휴대폰, 개인휴대단말기(PDA),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등 이동통신 단말기를 이용한 길 찾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SK C&C는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살아가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SK C&C가 구축한 국가안전관리 정보시스템과 범정부 재난관리 네트워크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안전관리 정보시스템은 재난 등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예방·상황발생시 대응·피해복구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재해 발생시 현장에서 PDA를 이용해 담당자들이 피해상황을 국가안전관리 정보시스템에 손쉽게 등록해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복구 물자가 부족 할 경우 인근 지역의 물자가 바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한다.

범정부 재난관리 네트워크 시스템은 행정자치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71개 재난관리책임기관에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을 전파해 상호 협조 체제를 가능토록 한다.


■사진설명=SK C&C의 교통정보 ‘타고’를 이용해 편리하게 버스·지하철을 환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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