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그네’ 전곡 연주회에 이어 27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두번째 공연은 보다 대중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겨울나그네’ 외에도 ‘나의 거처’ ‘어부의 딸’ ‘눈물의 찬양’ 등 ‘한 대의 기타를 위한 슈베르트 가곡 모음’과 ‘소나타 가단조 아르페지오네’ 등 슈베르트의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추가된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또 두 차례 열리는 서울 공연을 전후해 전국 11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 투어 공연도 준비했다. 충남 천안(13일)을 시작으로 경기 고양(14일), 충남 서산(15일), 대구(17일), 경기 하남(18일), 과천(19일), 울산(22일), 경남 거제(23일), 전북 전주(25일), 인천(30일), 대전(31일) 등에서도 리처드 용재 오닐이 들려주는 비올라 선율과 만날 수 있다. 2만∼6만원. (02)6399-6934
/jsm64@fnnews.com정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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