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훼미리마트 암행어사 제도 ‘미스터리 쇼퍼’ 도입

이성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10.22 10:24

수정 2014.11.04 21:23

훼미리마트가 암행어사 제도인 ‘미스터리 쇼퍼’를 도입,전 매장 평가에 들어갔다.

이번 도입한 ‘미스터리 쇼퍼’는 손님을 가장해 매장을 방문,여러가지 항목을 평가하는 제도다.

청결·상품 진열 상태·직원들의 응대 태도 등 총 50여 항목으로 구성된 조사는 1개월 동안 시행되며,매 분기마다 진행된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점포에는 여행권을 비롯한 각 종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미진한 점포에는 별도의 영업지도를 통해서 점포 운영력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장종태 훼미리마트 영업기획팀 팀장은 “최근 편의점 시장에서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외부모니터링 시행과 더불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한 층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훼미리마트는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24시간 콜센터(1577-3663)를 운영,소비자들의 불만 사항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hower@fnnews.com이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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