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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군장항사업 1044억 대출 주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11.05 23:29

수정 2014.11.04 20:19

국민은행이 전북 군산 ‘군장항 잡화부두 민간투자사업’의 금융주간사로 참여한다.

5일 국민은행은 ‘군장항 잡화부두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금융주간사로 건설 및 운영자금으로 총 1044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사업시행자인 군장신항만과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잡화를 처리하는 부두연장 500m의 3만t급 2선석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투자비는 1337억원이다.


사업추진은 BTO방식 (민간이 시설을 건설하고 직접 시설을 운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재원조달을 위한 신디케이티드 대출에는 금융자문사 겸 주간사인 국민은행을 비롯해 광주은행, 대한생명, 전북은행 등 5개사가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주요 출자자로는 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가 재무출자자로 참여하고 벽산건설을 주간사로 쌍용건설, 금광기업, 금호산업, 성원산업개발 등 건설출자자 5개사 및 대한통운, 세방 등 운영출자자 2개사가 컨소시엄에 참여해 자본금 221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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