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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이브 문학상 유광수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11.12 18:42

수정 2014.11.04 19:58



제1회 ‘대한민국 뉴웨이브 문학상’에 소장파 국문학자 유광수씨(38·연세대 국문학과 강사)의 장편 ‘진시황 프로젝트’가 지난 11일 선정됐다.

중국 진시황의 신하들이 불로초를 찾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사건을 그린 팩션(faction)으로 심사위원단은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급변하는 시대상황과 혼란스러운 동북아 정세를 역사의 거울에 비추어 보며 현재의 문제점을 성찰하고 미래의 비전을 예시하는 중량감 있는 역사추리소설”이라고 평가했다.


뉴웨이브 문학상은 조선일보사가 1억원의 고료를 내걸고 제정한 상으로 유씨의 당선작은 ㈜김영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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