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각 백화점들이 1년을 결산하는 사은행사로 고객몰이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각종 할인행사에다 구매 감사의 표시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감사마케팅’까지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수도권 전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카드센싱 경품대축제’를 진행한다.
당일 롯데멤버스카드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센싱후 즉석에서 당첨을 확인하면 된다.
최대 20명에게는 롯데백화점 100만원 상품권, 80명에게는 부산롯데호텔 상품권 10만원, 400명에게는 롯데상품권 10만원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잠실점도 같은 기간 개점 19주년 축하 ‘190분께 드리는 행운 대축제’를 진행한다.
백화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응모후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폭스바겐 뉴비틀 까브리올레, 10명에게 제주도 2박3일 여행권, 25명에게 이천 테르메덴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 ‘신세계포인트카드 천만 고객 감사 페스티벌’을 열고 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대축제를 시행한다.
신세계포인트카드 소지 고객은 1일 1회에 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홋카이도 온천 여행(7명), 딤채 김치냉장고(10명), 32인치 LCD TV(10명), 신세계포인트 5만 포인트(200명), 신세계포인트 200포인트(7만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신세계포인트 카드 신규 발급 후 첫 사용 고객에게는 패션장바구니(본점), 접시세트(강남점),머드컵(죽전점)을 증정하는 등 점별로 준비한 고객 사은품을 증정한다.
그동안 쌓인 포인트나 어느 정도 쌓였는지 알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29일까지 각 점별로 준비한 카드센싱기를 통해 본인의 포인트를 확인, 카드 센싱기에서 보여지는 신청 가능한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전국 11개 전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파티퀸을 위한 명품시계 경품’ 행사를 열고, 총 36명을 추첨해 바쉐론 콘스탄틴(1명), 펜디(5명), 버버리(7명), 몽블랑(4명), 아이그너(7명), 쥬시꾸띄르(7명), 구찌(5명) 시계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구매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 홈페이지(www.ehyundai.com)에서도 ‘나만의 파티 스타일을 찾아라’ 이벤트를 개최한다.
현대백화점이 제안하는 파티 스타일, 파티 룩, 파티 메이크업, 파티 푸드 중 원하는 한가지를 선택하는 고객중 총 54명을 추첨해 쉐라톤 워커힐 호텔 레이디스 플레져 패키지,씨네 드 쉐프 예매권,무료 영화 예매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유명 브랜드 세일+갤러리아 겨울 특별 바겐세일’을 오는 30일부터 12월9일까지 진행한다. 1단계인 ‘유명 브랜드 세일’은 30일부터 12월4일까지, 2단계인 ‘겨울 특별 바겐세일’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행사기간 중 수원점과 타임월드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선착순 한정 증정한다. 같은 기간 상품 행사로는 ‘갤러리안즈 블랙 컬렉션’ 행사를 개최한다.
애경백화점 구로본점은 오는 28일까지 김치냉장고 특가전을 연다. 딤채 전 구매고객에게 대형 김치통을 증정하고 모델에 따라 헨켈칼과 도자기세트를 증정한다. 모델에 따라 최고 30만원까지 보상판매도 실시한다.
디오스도 김치냉장고 특가전을 연다. 300ℓ(R-D307PH, 진열제품 2대) 149만원, 189ℓ(R-K197SH, 진열제품 1대) 95만원, 189ℓ(R-K197AY, 진열제품 1대) 7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과 함께 모델별로 최고 50만원까지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shower@fnnews.com 이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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