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와 현대증권이 공동마케팅 조인식을 맺고 내년 1월 출시되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의 이름을 딴 펀드를 발매한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여의도 현대증권 본사에서 이광우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과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현대증권 신영 모하비 오토 펀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펀드에 가입한 고객이 신차 모하비를 구입할 경우 50만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되고, 오피러스, 쏘렌토, 카렌스, 스포티지, 카니발, 프라이드, 쎄라토, 로체를 구입할 경우에도 30만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펀드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하비 1대와 내비게이션 100대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 이벤트는 내년 6월 13일까지 ‘모하비 오토 펀드’에 가입한 고객 중 거치식 300만원 또는 적립식 월 20만원 이상(1년 이상) 상품 가입고객에 한 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차명을 딴 펀드 출시함으로써 신차 모하비는 물론 모하비 펀드에 대한 관심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아차는 현대증권 고객은 물론 현대증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타깃마케팅을 실시해 이번 제휴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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