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대수기하 연구에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극소모델프로그램(MMP)’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자리다.
겨울학교에선 MMP의 창시자 중 한 명인 도쿄대 가와마타 유지로 교수가 한국의 수학도 및 과학도들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최근 각광받는 MMP는 이론 범위가 너무 넓어 그동안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겨울학교에선 수학과 물리학 이외의 다른 과학 분야 연구자들도 기본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몇 개의 보조 세미나도 준비됐다. 가와마타 교수는 유명한 ‘가와마타-휘벡 소멸정리’ 등의 정리를 증명한 국제적인 수학자다.
/economist@fnnews.com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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