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사진)=상의,유수프칼라 인니대통령 간담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2.26 11:48

수정 2014.11.07 12:15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중인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을 초청해 기업인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넓은 국토, 천혜의 자원, 풍부한 노동력과 함께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정책’ 등이 결합되어 전자·석유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산업발전을 거두고 있다”면서 “성장의 배경에는 ‘정치적 안정성 제고’ 및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등을 강조한 부통령의 노력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수프 칼라 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금 인도네시아 경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이전과는 다른 변화와 새로운 도약의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양국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된 만큼 여러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와 1974년부터 한-인도네시아경제협력위원회를 공동운영하고 있다.현재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한국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경식 회장을 비롯해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김종열 하나은행장 등 우리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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