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스타인 대표는 골드만삭스 아시아 이사를 거쳐 2005년 9월부터 골드만삭스의 한국지사 대표를 역임했으며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동양종금증권의 글로벌 투자 은행본부 수석부사장으로 재직했다.
김한섭 사장은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하기 위해 엡스타인 대표와 같은 해외 금융전문가는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라면서 “이번 엡스타인 대표의 영입이 선진 투자은행의 노하우를 배우고 글로벌 IB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엡스타인 대표는 오는 21일 개최되는 KTB의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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