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과 수자원공사가 수차례 검사했으나 포르말린은 거의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 관계자는 “포르말린은 휘발성과 가연성이 강한 물질로서 열을 가하면 쉽게 분해돼 화재시 대부분 연소되거나 휘발되는 성질이 있다”며 “김천공장에 사용된 포르말린은 인화점이 91℃이고 기화온도는 51∼81℃로서 폭발에 따른 화재과정에서 이미 연소되거나 휘발되어 소방용수에 용해되어 하천에 유출될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shower@fnnews.com이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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