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의 SLM 플랫폼 서비스는 ‘사이트체커’라는 툴을 통해 인터넷 사업자의 온라인 서비스를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모니터링하고 리포팅 해 주는 솔루션이다. 넥슨의 김수연 팀장은 “웹서비스 모니터링 및 장애 관리를 위해 SLM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하여 웹 애플리케이션의 장애 발생 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게 됐고 사용자 환경의 성능 측정과 비교가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지난달 출시된 씨디네트웍스의 SLM 플랫폼 서비스는 넥슨 뿐 아니라 옥션, 인터파크, GS이샵, 교보문고, 하나투어, CJ인터넷, 버디버디 등 쇼핑몰, 온라인 게임·여행사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잇달아 도입했다.
씨디네트웍스 마케팅 본부장 박상우 상무는 “최근 영업 호조를 보이는 SLM 플랫폼 서비스는 씨디네트웍스가 향후 토탈 IT 서비스 관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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