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사이언은 6일 전 대표이사 경대현씨 관련 채권 회수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강원지역 중견건설업체인 대민종합건설㈜ 지분 80%를 취득한데 이어 잔여 지분 20%도 회수했다고 밝혔다.
넥사이언 관계자는 “대민종합건설㈜을 100%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대민종건이 갖고 있는 경대현씨 관련 공사미수금을 통해 강원도 소재 경대현씨 소유 부동산에 대해 압류 후 경매조치 하는 등 나머지 횡령금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회수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횡령금 전액 회수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민종합건설은 지난해 11월 말 현재 자기자본 41억원(자본금 12억원), 강원지역 도급순위 68위의 건설업체로 용산 미군기지 및 미국대사관 협력업체로 등록돼 평택기지 이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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