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하인스 워드, 데이비드 베컴 등 스포츠 스타에 이어 국내 각 분야의 주요 인사들에게도 모하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모하비의 우수한 성능을 알리기 위해 대학교수, 법조인, 방송인, 예술가 등 사회 각 계층의 주요인사 17명을 선정, 시승차량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하비 시승 및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바둑기사 조훈현 9단을 시작으로 대중 음악인 남궁연, 방송인 배한성, 신영일, 영화감독 장진 등 사회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기아차는 또 일반인들에게도 시승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하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모하비 시승 및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훈현 9단은 “모하비를 직접 타보니 기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는 차별화된 성능과 품격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고급 세단 못지 않은 승차감과 가속할 때의 넘치는 힘에 반했다”고 시승 소감을 밝혔다.
/fncho@fnnews.com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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