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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콩팥의 날’ 홍보대사 개그맨 서경석 이윤석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0 18:09

수정 2014.11.07 11:15



개그계 단짝 서경석·이윤석씨가 ‘세계 콩팥의 날’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대한신장학회는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해 10∼16일까지 1주일을 ‘콩팥 건강 주간’으로 선포하고 개그맨 서경석·이윤석 씨를 ‘세계 콩팥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경석·이윤석씨는 13일 서울 고대 안암병원에서 열리는 ‘세계 콩팥의 날 기념식’에 참가해 위촉패를 받을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 김성권 이사장은 “두 분의 이미지가 양 허리 뒤편에 쌍둥이처럼 위치한 콩팥과 어울리며 대중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는 역할이 하루 200리터의 혈액을 정화해 ‘생명의 필터’로 불리는 콩팥의 기능과도 일치해 홍보대사를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경석·이윤석 씨는 “투석으로 생명을 연장하며 고통받는 만성콩팥병 환자를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며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무료검진행사에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예방과 치료에 대한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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