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춘곤증 해결사’ 이색제품이 뜬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2 11:53

수정 2014.11.07 11:03

최근 아침형 인간이 각광받고있는 가운데 졸음방지 패치나 공기청정식물 등 봄철 춘곤증을 방지해주는 이색 제품이 눈길을 끌고있다.

G마켓은 신체에 붙이면 시원한 청량감을 줘 잠을 깨우는 ‘올빼미 졸음방지 패치’를 판매한다. 이마 등 피부에 붙이면 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가격은 6매입 3세트 9900원. 또 ‘아로마 앱솔루트 스트레스 프리’ (9900원)는 호주산 에센셜 오일과 캐리어 오일이 들어있어 뒷목이나 관자놀이 등에 바르고 마사지 하면 시원한 느낌과 함께 졸음을 날려준다.‘비쿨’(2900원)은 박하, 페퍼민트 등이 혼합된 오일로 숨을 깊에 들이마시면 강한 휘산 작용이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드는 제품.

인터파크는 헤어밴드 형태로 머리에 착용하는 ‘두쿨’(1만9000원)을 판매중이다.
자연물에서 추출한 아로마액이 머리를 상쾌하게 해준다. 탁상용 고체산소 ‘옥시피아’(5만5000원)는 탄산가스를 흡수하고 산소를 발생시키는 산소발생기로써 방안에 4m짜리 소나무 한 그루가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제공한다.

롯데아이몰에서는 춘곤증 예방 상품으로 좋은 공기청정식물들 선보인다.
음이온식물 ‘산세베리아슈퍼바(4만 500원)’와 ‘화이트가든마지나타(4만 5000원)’ 등이 대표상품. 디앤샵이 판매하는 ‘졸음방지 경보기’(1200원)는 귀에 걸어 착용하는 상품으로 고개를 숙여 졸면 경보음이 발생해 잠을 깨워준다.

롯데닷컴에서는 눈의 피로를 시원하게 풀어주고, 지압효과도 있어 숙면에 도움이 되는 ‘눈베개’(로프티, 4만 2000원)를 판매한다.
발가락 사이사이에 끼워 넣어 발가락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는 ‘발가락 베개’(로프티, 5만 2,000원)도 있다.

/고은경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