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디이노아이스, 가루얼음 제빙기 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3 14:30

수정 2014.11.07 10:54


<제품사진, 회사로고>

디이노아이스(대표 정희철)는 얼음 소비량을 줄여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가루얼음 제빙기를 개발해 ‘스노우폴’이란 이름으로 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가루얼음 제빙기는 냉각드럼기술을 이용해 각얼음을 지빙기로 빻는 과정 없이 물 상태에서 곧바로 가루 얼음을 만들 수 있게 개발된 제품이다.

영하 25도의 냉각 드럼을 물 위에 달아 냉각 드럼이 돌면서 물이 얼어 붙게 한 뒤 칼날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가루로 만들어져 떨어지는 방식이다.

디이노아이스는 기존에 사용하던 각얼음 제빙기는 봉지얼음 1㎏에 2000원이 들었지만 같은 양의 가루얼음을 만드는데 48원밖에 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각얼음은 비위생적인 요소들이 많았지만 스노우폴은 자체 정수필터가 달려있어 깨끗한 물로 만든 가루얼음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희철 대표는 “가격은 외국산 브레마, 호시자끼 등 외국산 제빙기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한 180만원대”라면서 도넛,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점, 각종 프랜차이즈 점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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