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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 챙기자] 동화약품 판콜에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7 18:20

수정 2014.11.07 10:38



동화약품 판콜에스는 1968년 출시한 이래 40여년간 변함없는 약효와 빠른 효과로 사랑받고 있는 국내 종합감기약의 스테디셀러다.

동화약품의 판콜은 △1969년 판콜시럽과 판콜정 △1972년 판콜에이 내복액 △1995년 판콜에스 캡슐에 이어 현재의 판콜에스 내복액 발매에 이르기까지 현대인의 체질에 맞게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현재 판콜은 액제 감기약 시장에서 약 4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판콜에스는 특히 기존 성분에 비충혈 제거 효과가 우수한 DL-염산메칠에페드린을 보강해 기침 목·몸살감기뿐만 아니라 코감기에도 효과가 좋다.

판콜에스가 시판되기 전에는 진해 거담을 위한 감기약이 주종을 이루었다.
또한 여러 번 나누어 마시는 형태가 대부분이어서 1회용으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당시 감기약의 시장규모는 국내의약품 시장의 7%수준이었으나 소비자의 수요는 그보다 높은 10%를 웃도는 것으로 추산되면서 감기약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었다.

동화약품은 때를 놓치지 않고 감기의 제증상에 초점을 맞춘 종합감기약 판콜을 시판했다.
종합감기약이라는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복용하기 간편하고 콧물 재채기 몸살 두통 등 감기의 모든 증상에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소비자 입소문을 타면서 발매 첫 해에만 약34만병의 판매고를 올렸다.

/junglee@fnnews.com이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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