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다람살라에는 30여명의 우리 국민이 장기 체류하고 있으며 40여명이 여행중이나 시위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이 지역에 이미 체류 중인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이 지역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국민들은 이 지역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가급적 여행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앞서 17일 티베트를 ‘여행제한 지역’으로 지정하고 우리 국민의 여행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