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으로 선발되면 자매결연 도시인 가나가와현에서 일본어 연수과정을 포함한 4년6개월의 수업료 전액과 기숙사비, 생활비(월 8만5000엔), 국민건강보험료, 왕복항공료 등을 지급받는다.
전공분야는 간호학과, 영양학과, 사회복지학과, 이학요법학전공, 작업요법학전공 등이다.
신청자격은 1977년 4월 2일부터 1991년 4월 1일 사이 출생한 도내 거주자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에 일본어 능력시험 2급 이상 자격자면 된다.
도는 오는 7∼18일 경기도청 국제협력관실에서 지원서류를 접수받아 모두 4명을 선발, 일본 가나가와현에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와 일본 가나가와현은 지난 90년 4월 자매결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특히 양 도와 현은 보건 복지 의료 분야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유학생 파견 사업을 실시, 현재 5명의 유학생이 있다.
/수원=jwyoo54@fnnews.com 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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