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500여명의 신청자 중 120여명이 초청된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부처 소개 영상물 관람, 모의 국제회의 체험, 주한 외교단 강연 및 공연(아랍에미리트·우즈베키스탄·멕시코·러시아대사관), 외교통상부 청사 시찰, 외교관과의 만남, 다과회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인 3일에는 서울 서초동 외교사료관에서 외료사료관 소개, 외교사 전시실 및 외교문서 열람실 방문 등의 행사를 갖게 된다. 참석 어린이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장래 국제관계 전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외교부와 외교관의 역할, 국제적 인재가 갖춰야 할 조건 등을 체험 학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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