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4일 무궁화위성 6호 제작을 프랑스의 탈레스알레니아스페이스(TAS)에 맡기고 본계약을 체결했다. 무궁화위성 6호를 설계, 제작하기까지는 2년3개월 정도 걸린다. 위성의 수명은 15년이다.
무궁화위성 6호는 지난 99년 발사돼 오는 2011년 수명을 다하는 무궁화 3호 위성을 대체한다. 특히 오는 2013년부터 지상파방송이 디지털방송으로 완전 전환됨에 따라 무궁화위성 6호는 고화질(HD) 위성방송 및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된 위성중계기 30기를 탑재한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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