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권위, 북한 인권포럼 20일 개최

홍석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5.19 09:48

수정 2014.11.07 04:18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20일 오전 10시 인권위 11층 배움터에서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북한인권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북한 인권에 대한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북한인권 포럼’은 인권위 선정 올해 6대 중점 과제 중 하나인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정책 활동 강화’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창구로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인권위는 설명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북한인권 포럼이 북한인권 관련 정책 지평의 확대와 사회적 공감대 확장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포럼 참가자는 법륜(평화재단 이사장), 심영희(한양대 교수), 박명림(연세대 교수), 김귀옥(한성대 교수), 서보혁(이화여대 연구교수), 박석진(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김근식(경남대 교수), 이우영(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정성장(세종연구소 남북한관계연구실장), 김동균(법무법인 다산 대표 변호사), 이금순(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수암(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정학진(대한변협 통일문제연구위원회 위원), 유호열(고려대 교수), 김태진(북한민주화운동본부 대표), 이대근(경향신문 논설위원), 배명복(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이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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