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아이리버,한손조작 PMP 피플 P10 첫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5.20 11:22

수정 2014.11.07 04:08


(사진)

레인콤은 한손으로 조작가능하고 외부버튼을 과감하게 없앤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아이리버 ‘피플 P1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레인콤의 피플 P10은 33.02mm(1.3인치) 33GB HDD를 최초로 채택, 사이즈를 대폭 줄이고도 101.6mm(4인치)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를 통해 800X480픽셀 고해상도 와이드 화면을 장착, 동영상 감상에도 적합하다. 판매 가격은 32만원∼39만원 수준.

이 제품은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로 스스로 연출하도록 설계했다. 산뜻한 플래시로 구현된 피플 P10의 유저 인터페이스 화면은 마치 PC에서처럼, 어떤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가에 따라 각 기능 아이콘의 색상과 크기, 그리고 배경 이미지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또 직관적인 조작을 위해 원터치를 기본 조작 사양으로 채택했다.

이밖에 피플 P10은 6월 중순부터 인터넷 강의 및 동영상 강의와 같은 멀티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학습 기능을 제공한다. 메가스터디, YBM 등의 다양한 인터넷강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또한 북마크 기능을 지원, 이전에 보던 내용을 이어서 볼 수 있다. 다중문서뷰어를 내장해 PDF, 한글파일뿐만 아니라, MS-Office군 파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교육 콘텐츠로서 각광받고 있는 CSD 뷰어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한편, 레인콤은 새롭게 출시하는 PMP에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플레이어’의 의미를 함축한 ‘피플(P.ple)’이라는 제품 브랜드를 설정했다.
이 브랜드는 레인콤의 전자사전 브랜드인 ‘딕플’과 통일된 어감으로 자사의 제품 브랜드에 통일감을 줄 수 있도록 정해졌다.

레인콤은 아이리버 피플 P10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아이리버 스토어에서 피플 P10을 구매한 고객 들에게 가죽케이스와 LCD보호필름을 무상으로 증정할 예정이며, 30일까지 피플 P10 제품 등록한 구매자 총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원티드 예매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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