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온라인몰,캠핑관련용품 인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6.14 13:41

수정 2014.11.07 01:50

온라인몰에서도 휴가철을 맞아 캠핑 관련 용품들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기획전을 열고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디앤샵은 5월 캠핑 용품 매출이 전월보다 약 45%나 증가했을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디앤샵은 콜맨과 손잡고 디앤샵 단독으로 10%할인판매한다. 대표상품은 그늘막 웨더마스터 와이드 스크린 타프 170T12850J(71만 1000원), 야외에서 샤워장과 탈의실로 활용할 수 있는 콜맨 인클로저 텐트 L162211(4만 4100원) 등이다.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콜맨의 코펠 냄비세트 랑데부 알미늄 스틱 쿡 키트 8552-112(5만 7600원)도 인기다.

GS이숍에서도 캠핑용품 판매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GS이숍은 오는 30일까지 ‘가족과 함께 1박 2일 캠핑용품 기획대전’을 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캠핑 장비들을 10%까지 할인 판매한다. 등반을 위한 상품도 같이 선보여 신발과 배낭 등도 상품별로 10%까지 할인한다.


롯데닷컴에서도 6월들어 캠핑 관련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이 전월보다 15%가량 증가했다. 야외용 코펠, 버너, 그릴, 랜턴, 후레쉬 및 등산용품 취급업체인 코베아는 입점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최고 10% 할인 판매 기획전을 진행한다.

인터파크에서도 4월 대비 5월 캠핑용품의 매출이 40%이상 신장했다. 이에따라 16일 부터 8월 말까지는 인터파크와 함께 떠나는 2008 도시탈출 #1기획전을 열고 자칼, 코베아, 버팔로, 콜맨, 윈닥스 등 인기브랜드의 각종 캠핑용품을 최고 80%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옥션에서도 자동텐트는 옥션의 스포츠, 레저 카테고리 검색순위 6위에 오를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원터치 자동텐트와 모기낭그늘막텐드 등은 하루평균 30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4∼10만원대.

H몰에도 최근 한달간 캠핑용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0%늘었다. G마켓에서 ㅇ어로필을 넣은 타이거스톰 에어로필 침낭(2만4500원)은 주간 150건 판매되며 캠핑용품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아이몰에서는 야외에서도 시원하게 맥주 등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원닥스 아이스박스6ℓ (9900원)’가 1박2일 방송이 끝난 지난 19일과 20일 이틀동안 100 여개 팔려나가기도 했다.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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