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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뉴욕 멜론, 삼자구조 금융거래 영업 전개

안대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6.16 15:54

수정 2014.11.07 01:44

‘뱅크오브뉴욕 멜론’이 국내 최초 삼자구조 금융거래 영업을 하게됐다고 16일 밝혔다.

뱅크오브뉴욕멜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라보뱅크가 선정한 주식 삼자간 금융 거래를 위한 담보 대행기업에 뱅크오브뉴욕멜론이 선정됐다.

삼자구조 금융거래를 통해 주식 차관 제공기관인 골드만삭스와 차용기관인 라보뱅크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맡은 뱅크오브뉴욕멜론은 현금과 주식 계좌 유지 및 관리, 담보 적격성 심사, 소득 정리를 하고, 양 기관에 일일 업무 보고를 하게 된다.


뱅크오브뉴욕멜론의 중개 거래자 및 대안 투자 서비스를 총괄 하고 있는 아트 써토시모 부사장은 “전세계의 중개거래인과 투자자들은 ‘삼자간 구조’가 가진 경제성과 리스크 관리뿐 아니라 우리 회사의 현지 전문 지식과 실행능력 활용을 통한 이익을 잘 인지 하고 있다” 고 밝혔다.

뱅크오브뉴욕멜론은 삼자 담보 관리 서비스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1조7000억 달러 이상의 삼자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50여 년 이상 11개 국가에서 13개 지점을 통해 관련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뱅크오브뉴욕멜론이 총보유자산은 약 23조 달러에 달하며, 총운용자산은 1조 1000억 달러다.

/powerzanic@fnnews.com안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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